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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5.20

생각 정리할게 있을 땐 종종 집까지 걸어서 간다. 사십분 남짓. 오늘은 바람도 좋길래 좋아하는 앨범 하나를 켜고 걸었다.
항상 걷다 보면 집에 앞에 엄청 큰 기사 식당이 하나 있는데. 거긴 모두 테이블에 혼자 앉는다. 방향도 일제히 TV를 향한다. 모두 무표정하지만 표정은 읽을 수 있다. 생각을 정리하려 걸었는데 더 많은 생각이 스친다. 무엇을 지키는 사람으로 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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