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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1

여자친구는 내게 생각보다 지저분한 것 같다고 했고. 그럴때마다 나는 한번 청소 할 때 몰아쳐서 하는 스타일이라며 한방철학으로 맞대응 했다. (물론 그 주기가 좀 길긴 하지만. 어쨋든.)
오늘은 간만에 시간이 남아 예상소요시간 이틀짜리 방정리, 사진정리, 음악정리를 시작했다. 사진을 정리를 하는 동안 사진 찍었던 그때의 기억들이 추억의 꼬리를 물고, 그때 들었던 노래들과 엮인다. 스탄게츠에서 찰리헤이든에서 윤석철트리오에서 윤상에서 이상은에서 마테오스톤맨에서 빠리휴가사진에서 바르셀휴가사진에서 전년도휴가사진에서 모두정주행하고. 대학교때여행사진에서. 그때썼던 카메라기종을 찾아봤다가. 라이카디카를 찾아보다가. 관련 카메라리뷰를 모드 읽다가. 9시가 되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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